본문바로가기

open

닫기
검색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질환백과

다른질환보기
정의

폐암은 조직형에 따라 크게 소세포성 폐암과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구분합니다. 비소세포성 폐암의 종류에는 폐의 선암, 편평상피세포암, 대세포암 등이 있습니다.

비소세포성 폐암예시

원인

폐의 선암종은 폐의 말초 부위에 잘 발생하고, 여성이나 비흡연자에게도 발생합니다. 선암종은 크기가 작더라도 이미 전이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암의 발생 빈도는 최근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추세의 원인에는 담배의 타르 양 변화, 흡연 습관의 변화, 흡연량의 변화, 식생활의 변화, 환경-작업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흡연후 기침을 하는 남성

증상

비소세포성 폐암의 종류는 암의 발생 부위에 따라 나뉩니다. 편평상피세포암은 주로 큰 기관지에서 발생하여 기관지 내강으로 자랍니다. 임상적으로는 주로 기관지를 막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선암종은 비교적 크기가 작은 세기관지 상피에서 발생합니다. 대세포암종은 주로 폐 표면 근처에서 발생합니다. 절반 정도가 큰 기관지에서 발생합니다.

 

발생 위치는 다르지만, 나타나는 증상은 주로 비슷합니다. 기침, 객혈, 흉통,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증상만으로 종류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이미 진행된 이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에서 피를 토하는 남성

진단

폐암은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폐암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흉부 X-ray 촬영,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객담 검사, 기관지 내시경 검사, 경피적 세침 생검술 등을 시행하여 폐암 여부와 진행 정도를 판단합니다. 

 

폐암의 최종 진단은 객담, 기관지 내시경 검사, 경피적 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통해 얻은 조직 또는 세포에 대한 현미경적 검사를 시행하여 이루어집니다. 

기관지 내시경 이미지

치료

비소세포성 폐암은 소세포폐암에 비해 비교적 성장 속도가 느리고 주변 조직으로 퍼진 이후에 전신으로 전이됩니다. 초기에는 수술을 통해 완치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지만, 폐암 환자의 1/4 이하에서만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3A기 환자에게는 보조적인 방사선 치료 및 항암 화학 치료가 권장됩니다. 

 

조기 폐암이지만 수술을 받기 힘든 전신 상태이거나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3A기 환자는 방사선 치료를 받습니다. 전신 상태가 양호하다면 항암 화학 치료를 병용하는 것이 예후가 좋습니다. 4기 비소세포폐암에 대해서는 항암 화학 치료를 시행합니다. 최근 생물학적 표적 치료 등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경과

폐암은 대부분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됩니다. 따라서 치유적 절제술을 적용할 수 있는 환자는 적습니다. 폐암은 성질과 상태가 다양하고, 환자의 병기 상태도 다양합니다. 따라서 각 환자에 맞는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소세포 폐암은 성장 속도가 비교적 느리고 주변 조직으로 퍼진 뒤 전신으로 전이되기 때문에 초기에 수술로 완치할 수 있습니다. 비소세포 폐암의 치료 실패는 대부분 수술 절제 후 3년 이내에 나타납니다. 

 

폐암의 5년 생존율은 10% 정도입니다. 수술이 가능한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이 40~50% 정도 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년 생존율은 1기 환자가 60~80%, 2기 환자가 30~50%, 3A기 환자가 10~30%, 3B기 환자가 5%, 4기 환자가 2%입니다. 장기 생존자의 경우, 매년 3~5% 정도로 이차 원발암이 발생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폐암의 위험 요인에는 흡연, 직업력(비소, 석면 등), 대기오염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흡연의 영향력이 가장 큽니다. 따라서 폐암을 예방하기 위해 금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직업력으로 인해 폐암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 안전 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작업해야 합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신뢰도 있는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하여 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콘텐츠 제공 문의하기

05505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서울아산병원
TEL 1688-7575 / webmaster@amc.seoul.kr
Copyright@2014 by Asan Medical Center. All Rights reserved.
  • 진료과 바로가기
  • 재단산하기관 바로가기
  • 센터 바로가기
  • 관련기관 바로가기
  • 서울아산병원, 18년 연속 존경받는 병원 1위
  • 서울아산병원, 美 뉴스위크 평가 세계 22위·국내 1위
  • 서울아산병원,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 획득